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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불암사를 지음(佛唵辭爲專上人作)」이라는 사(辭)의 첫 부분이다. 불암산이 깊고 또 구불구불한데 불암산 물은 맑고 또 살랑살랑 흐르누나 구름은 자욱하고 바위 삐죽삐죽 흰 갈매기 벗을 삼고 누른 학을 부르며 사네 佛之山深且逶迤兮 佛之水淸...

이를 파노라마로 그려 보았다. 그리면서 자세히 보니 불암사 대웅전 편액은 한석봉의 글씨답게 수려하다. 대웅전은 맞배지붕이라...맛을 더한다. 그림의 우측에 박석으로 조성된 마애불 가는 길의 낮은 경사가 찾는 이들에 대한 배려로 여겨진다. 특이하게...

올라가면 3거리가 나온다. 3거리 아랫쪽으로 습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곳에 개쓴풀이 검질이다. 똑바로 올라가면 불암사이고, 왼쪽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비포장인데, 일반 승용차도 올라갈 수 있는 도로이다. 그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서 고개를...

산행시간및 거리: 09:10~17:00 (7시간 50분) 12km ● 뒷풀이 : 상계동 삼겹살집 1/N 수락산 깔딱 숨넘어가는 오름길과 덕릉길 지옥의 계단길올라 불암산 암릉 정상인증까지 완주 멋지게 해 냈습니다. 멋진 대원님들과 함께한 산행 뿌듯한 보람에 한 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