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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시/류성훈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온시/류성훈- 평생 들꽃 보는 힘으로 걸었는데 아직도 아는 이름이 거의 없다 주기율표보다 외우기 힘든 이름과 이름의 의미를 덮는 여름이 두려운 이유가 여름보다 먼저 널린다 절상과 화상은 같은 통각이어서 땀과 기름을 닦으며 햇빛이 생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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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머니 교육방법이 훌륭했다. 2024.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동생 월급에 많은 부분이 들어 갔다고 ... 70년대말 그때는 유기농과 민주화운동을 하면 간첩으로 취급할정도로 이웃에서 불온시 했습니다. 유기농 한다고 리어카로 흙을 파와서 누룩처럼 함께 뛰우고 .... 정보형사들이 집에 몰래들어와 집을 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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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文, 1984년 민통련 참여 거절" 2024.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격한다. 비록 '어용'이라고 해도, 그 삼엄한 시절에 노동운동을 한 그 자체는 지금과 달리 굉장히 위험했고 사상적으로도 불온시됐다. 그걸 견뎌내면서 노동운동을 한 거다. 한국노총이 어렵게 노동운동할 때 노조 활동 안 하던 사람들이 민주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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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만월암-에덴동산-거북골' 단풍산행기 2024.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으로 몇 백번 다니는 동안 크게 관심 안 두었었다. 요즘 복지관 문예반 강좌를 들으며 김수영의 시와 예전 이어령님과의 불온시 논쟁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나서 찍어봤다! ▲ 만월암을 찾아가야 하는데 나야 여러번 가봐서 이정표 없이도 찾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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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고야 Francisco Goya(1746-1828)】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크로노스)"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 그리고 마녀재판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 스페인을 지배하던 카를로스 4세는 개혁정책을 포기하고 계몽주의를 불온시 했다. 신문과 계몽적 잡지는 발행이 금지되고, 친프랑스의 혐의를 받던 고야의 후원자와 친구들은 위협을 받았고,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