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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고, 불초한 자가 능히 번성하지 못함은, 얼마 전에 큰 난리를 겪었기에 사람마다 잘 다스려지기를 생각하며, 전하께서는...하옵니다. 그러하오나 전하께서 마음에 강대(强大)한 뜻이 없으시고, 대신은 일을 계획하면서 모두가 고식적인 병폐가 있어...

아비가 불초하기 때문에, 그 말을 은미하게 한 것이 아닐까요?”라고 하였다. 말하길, “성인께서 이미 말씀하셨다고 해도, 이 또한 무슨 해가 되겠는가? 대저 사람은 남에게 악하다는 말을 들어도 무방하다. 다만 능히 잘못을 고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니...

위해 소와 양을 잡고 술독을 풀어 잔치를 크게 베풀었다. 이 회맹에 모여든 제후, 영웅을 모두 합하면 , 조조까지 십팔명으로 모여든 병력의 숫자는 물경 이십 만이나 되었고 이들의 몰고온 병사들이 세운 영채는 장장 이백 여리에 달하였다. 이윽고 회맹...

선배께서 불초를 가로막으시는 뜻이 어디에 있습니까？” 만약 그가 선우철과 친교를 맺지 않았다면 이토록 공경스럽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른바 중의 얼굴을 보는 게 아니라 부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이나, 혹은 개를 때리되 개의 임자부터 먼저...

빙궁의 소궁주이시자 나의 사형이신 빙천뇌음(氷天雷音) 백리성(百里星) 대사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용모가 준수할 뿐 아니라 무공 또한 극강하여 옥환빙녀와는 잘 어울리는 한 쌍임 에 틀림이 없다. 그렇지 않은가? 소미낭자." 이때였다. 문득 숲 속에서...

시민의 뜻을 모아 이 중수기를 쓴다. 1991년 12월 20일 삼척시장 김광용(金光容) 근지(謹誌) 陪安集使兵部陳侍郞(諱子俟)登眞珠府西樓次板上韻[배안집사병부진시랑(휘자사)등진주부서루차판상운] 半空金碧駕崢嶸(반공금벽가쟁영) 掩映雲端舞棟楹(엄영운...

바로 소오고와 위도천 그 자들 입니다. 공자님은 협의의 인물이니 만큼 위급에 처한 사람을 구하시고 어려운 일은 당하였으면...무릎을 꿇었다. 갈준기는 몹시도 격동을 일으켰는지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위로를 하였다. "당신이 개과천선만 한다면 불초...

신수불초, 원수명행의.｣ 왕심가지, 분상이음, 악수이별. [解釋] 이때 모든 신하들이 함께 아뢰었다.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슬기롭고 용맹스러운 사람만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들의 생각으로는 歃羅郡의 태수인 堤上이 할 수 있을...

백인걸 소(萬曆己卯左參贊白仁傑疏) 그 대강에 이르기를, 조광조(趙光祖)가 어질기는 어질지만 문묘(文廟)에 배향하는 것은 그 일이 중대합니다. 신이 감히 다시는 성총(聖聰)을 번거롭게 하지 않겠습니다만 우선 광조의 일과 공적을 들어서 대강 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