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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눈물 오네.’ 하고 글을 읽었던 고모의 목소리를 듣는 듯하다. 고모의 책은 소학교 교과서였다.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가요가 떠오른다. 가사가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로 시작되는 흘러간 노래다. 75년 평생에 가장 진한 감동을...

터이다. 가사 중 서울은 원래 하얼빈이었으며, 진방남은 그때 스물두살이었다. 그의 노래는 유랑의 서러운 심정과 가족 사이의 애환, 향수와 탄식 등 식민지시대의 삶과 정서를 다룬 것이 대부분이었다. 식민지시대 대다수 가수의 생애가 그렇듯 진방남도...

큰 아버지의 스승과 함께 박창오의 허생원이었습니다. 진방남 (반야월, 본명 박창오)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를 부를 때는 진방남이고 노래 가사를 쓸 때는 반야월이라는 예명을 많이 썼지만 본명은 박창오였습니다. 박창오는 작사, 작곡, 또 노래를...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진방남이 「불효자는 웁니다.」레코드 녹음을 위해서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어머니가 세상을 떠, 자신...한 없이 눈물 지었다고 합니다. (간주곡 가사) 「불효자는 웁니다.」이 노래는 선생님 자신을 노래 한 것이자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