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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믐에 살아 남기위해 수분 찾아 땅속 깊이 뿌릴 내렸기에 어젯밤 강풍을 버티고 곧게 서 있심다

것이지요. 그 후로 수 많은 바람이 우리 다음 카페에 불어 닥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Daum 카페는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쎄 곶 됴코 여름하나니(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흔들리며 꽃이 좋고 열매를 많이 맺느니)" 라는 용비어천가 구절...

이 인 창립 총무가 공심이란 나무를 심어서 계속 가꾸어온 덕택에 공심의 뿌리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휘기픈 남간 바라메 아니 뮐세"의 깨달음이 언뜻 스친다. 이길홍 왕회장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이지만 아직 산행을 함께하는 것은...

의 ㄹ[유형 표상 일체]로 북극성, 북신, 북두, 상두[상투]라는 뿌리다, 뿌리가 불휘라는 말임을 알면서 즉 용비어천가에 "불휘 기픈 남간 바라메 아니 휠쌔"라고 했는데 불휘가 뭐냐고? 바로 붏이다, 붏로 불은 不이라고 하니 전부 불하여 불 火라고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