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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은의(수필방)
나목의 몸속엔 해맑은 수액이 흐르고 나의 몸속엔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 그 이질감이 동질감이 되려면...
태그: 수필방cafe.daum.net/--..--.. 랭킹: 1 단계 회원수: 31 개설일: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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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감상 <마티스의 붉은 방>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마티스의 붉은 방 명화 감상을 했어요~ 명화를 보며 꿈별반 친구들은 엄마가 음식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슬퍼보여요 등 많은 생각들을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명화를 감상해본 후 꿈별반 친구들은 마티스의 그림에 지워져있는 식탁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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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방/김준한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방/김준한 그녀의 가슴이 오일 바른 등을 미끄러져 내려오자 신생아의 젖 먹던 힘이 내 엉덩이 협곡을 따라 깊어진다 안면부지, 입은 말을 하지 않아도 숨결과 숨결은 오래전 나눈 대화를 기억한다 앙상한 근육과 지방을 벗지 않은 살결의 서툰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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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한 많은 "세월",석양의 붉은 노을처럼.....삶방의 출석을 학수고대 하며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롱한 나의 삶의 편린들의 파편일뿐 잊자, 잊자 모두 잊자 모두 지우고 또지우고 아름다웠던 추억들만, 석양에 넘어가는 붉은 저녁 노을처럼 ......... 한 세월 갖은 풍상에 언덕을 넘어오다 보니 ,인생이란 고속도로처럼 좋은 길만 있는것이 아니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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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방/차성환 *2015년 <시작> 시인상 당선작 2023.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방/차성환 트럭에 실린 토마토가 가파른 비탈을 오른다 개들은 혓바닥을 토해 내며 뒤를 쫓고 트로트에 맞춰 들썩이는 토마토 토마토가 왔어요 맛 좋고 싱싱한 토마토 확성기에 들어간 토마토가 온 동네를 구르며 깨우다 부서진 담벼락 앞에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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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방 / 차성환 2023.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곳에는 누구나 다 기울어져 산다 쓰러지지 않게 어깨를 기댄 판자촌 깨진 유리창 너머, 아직 철거되지 않은 생이 붉은 방을 켜고 채 익지 않은 밤을 기다린다 한없이 부풀어 오르는 토마토 그림자를 널어놓은 빨랫줄 위로 발갛게 무른 달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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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통 방 어 ᆢㅎ 2024.09.12
지나가는 개가 웃것슈. 캐~~ 갱 붉은악마와 대치했던 김민재, 오만전 '철통 방어'로 보답했다 "멘털에는 문제가 없다"던 한국 축구 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만점 경기력을 뽐내며 홍명보호에 첫 승리를 안겼다. 김민재는 10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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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023.08.16
들어가 보니 역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다른 방에도 들어가 보았다. 핸드폰 불빛에 희미하게 붉은 글자가 보인다. 라이터 불빛을 방 안을 살펴보니 온통 붉은 글자로 쓰여 있었다.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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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2줄 괴담7 2023.08.21
문신임을 깨닫게 되었다. 26. 저는 희망에 찬 눈으로, 방 건너편에 앉아 엄마가 괴물에 대해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재판장님...안드로이드이고 고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내려 했지. 상처에서 붉은 기름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어. 30.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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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헤어진 여자친구 2023.08.03
하고 철판이 살짝 열리더니, 무언가가 던져져 들어왔습니다. 붉은 줄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아차림과 동시에...신고했습니다. 고기토막이었습니다. 그녀는 작아져서 내 방에 들어올 생각이었던 겁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깥이 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