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헌 옷이든 합당한 대우를 했던가 철철이 의전을 갖추어 부드러운 중심 지 순 누가 조금만 건드려도 나는 금세 움츠러들고 누가 조금만 헐뜯어도 쑥 들어간다 달팽이처럼 게처럼 밤새 뒤척인다 잠 못 이룬다 기척 없이 다가오는 발그림자만 봐도 깜짝깜짝...

여러분, 어서 오세요~! 마시로 와아, 오늘도 카페가 붐비네. 가게 앞에 줄이 길어졌어. 츠쿠시 저거 몇 분 기다려야 할까. 30분 정도 걸릴 것 같지 않아? 마시로 저기 봐. 잡화점도 옷가게도 붐비는 것 같아. 저 고블린 분은 토우코 짱이 디자인한 옷을...

9시간 가게 된다.. 프랑크푸르트 경유 보다는 약 한시간 절약되는 셈인데.. 발권하고... 스탁헐음 공항.. 시끌해서 보니 누가...부딫쳐 보기로~...하고 나니 별거 아닌다.. 영수증..옷하고 장갑하고 1100코로나..(17만원 상당) 백화점에서 산것.. 이렇게...

거리가 붐비네 " 거리를 거닐면서 남자옷중에서 그래도 , 편하게 입을수 있는거와 , 외출복을 사야할것 같았다 . " 어 ? 저기 , 옷 멋있다 . " 언제나 멋있는 옷이나 , 멋있는 헤어스타일을 보면 못참는 성격은 여전한 나이기에 -_- 마네킹에 입혀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