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없는 시동생한테 형수한테 축하문자라도 보내지..그랬냐...라고 하니 대뜸 하신 말입니다. 집안의 첫손주입니다....넘합니다... 저 입덧 엄청 했습니다. 유산한 애기들은 참을만큼 입덧하더니 지금 임신한 울 애기는 정말 회사를 관둘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데리고 브레지어와 생리팬티를 구입해 주고 딸들의 속옷도 함께 구입을 하며 승미와 쇼핑을 한다. 쇼핑을 하는 동안 승리는 승인이를 데리고 집을 본다. 이제 승리의 상처도 많이 아물어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보행을 하면서 그동안 밀린 공부를...

브라자 브라자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옥상밑에 육층 육층밑에 오층 오층밑에 사층 사층밑에 삼층 삼층밑에 이층 이층밑에 일층 일층밑에 지하실 지하실밑에 침대 침대위에 여자 여자위에 남자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식구에 시동생 자리 아닌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여겼다. 막내삼촌은 유난히 낯빛이 벌겠는데 그 위에 굵은 여드름까지 잔뜩 피어올라, 애들은 멍게삼촌이라고 부르며 달라붙었다. 키는 작았지만 근육질의 다부진 몸집이어서 큰 애들 서넛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