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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가 싶어진다는 측면에서 꼭 닮았다... (두 권의 편집자가 혹시 같나요...?) 다만, 결말은 예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민음사) ★★★★ 고전은 고전이다 도파민이 뇌를 지배해서 조금...

후..로제새끼한테 왜ㅜㅜㅜ 시몽이랑 폴 둘다 그냥 불쌍하네여

자비네 마이어 리즈시절이네요. ... 몇년 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식상하디 식상한 제목의 드라마가 있었는데 브람스 음악...100개 먹는 느낌이어서, 이미 다 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결말도 고구마라고 해 중간까지 보다 말았던 기억이.. 지금 보면...

본 영화에 나오는 교향곡 3번 3악장이야말로 영화의 분위기와 결말에 잘 어울리는 선곡이라 하겠습니다. 소설은 1961년 아나톨...離愁) 라는 어려운 제목으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는 20대 청년 앤소니 퍼킨스가 40대 중년의...

보듯,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음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필립이 폴라가 브람스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묻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죠. 오로지 같이 있고 싶은지를 알고 싶은 거고,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제안해 봤던 겁니다. ‘나랑 같이 시간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줄거리는 브람스의 음악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영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주제는 연상의 여인에 대한...암시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깔려 있었던 것은 아닐까. 결말이야 어찌 되었든 이 영화는 끝내 세속적인 결합을 이루지 못했던...

불행을 엿보았고..그래서 더욱더 그녀를 행복해주기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그녀에게 의존한다. 어쩌면 끝이 보이는 사랑의 결말을 예감하면서도...폴이 자신의 미래을 늘 두려워한다면 시몽은 늘 현재에 모든것을 건다..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

혹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도 '어떻게든 1부만 다 읽으면' 결말까지는 금방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집중한다면 넉넉잡아...잔나비의 노래 제목으로도 쓰였거든요. 그러고보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역시 드라마 제목으로 쓰였는데... 그쪽이나...

방금 다 읽었는데 결말 얼탱없네 왜그러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