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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히 미사 올린후 즐거운 회식 시간,,오늘은 유난히 많은 성가단원들이 모였다.. 회식이라 하지만 멀리 떨어져있던 가족들이...먹는 분위기. 흠,,요즘 젊은 아해들이 영어로 일컫는 브런치-brunch (아침식사의 breakfast와 점심식사의 lunch의 합성어...

레스토랑의 브런치는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차르트 교향곡 41 번과 함께 합니다. 당근 라페와 고사리나물, 깻잎순 나물 오늘도 무척 후덥지근합니다. 반찬 몇 가지 만드느라 애썼더니 기진맥진. 샤워하고 나왔는데도 여전하군요. 에어컨을 될 수...

않고 미사횟수도 많아 가면 볼 수 있을꺼란 얘기에 아싸라비용~~~~ㅋ!! 카메라와 지갑 가이드북을 챙겨들고 차가운 아침공기를...느껴진다. 소박한 분위기도 좋았고…무엇보다 시원하고 조용하고 텅빈 의자에 눈치안보고 앉아있을수 있어 좋았다^^ 여행...

주일 미사만 겨우 참례하는 발바닥 신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생활에서 퇴직할 위기에 처해서 할 수 없이 하기 싫은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팀장이란 직책만 주고 한 명의 직원도 없이 혼자서 새로운 일을 하라고. 이때부터 1년간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