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보이는 풍경이 그림같다. 밀레의 '만종' 뭐 그런그림들에 배경이 꼭 이런곳이었을까.. 한시간 가량 걸려서 도착한 브뤼헤... 이곳은 날씨가 별로 좋지않다. 구름이 가득 끼어있고...낮인데도 어둑어둑. 해가 떠있는데도 햇빛은 찾아볼 수가 없다. 날씨탓...

나니 계속 그곳을 달리고 싶은 마음이 사라 졌다. 조금 가다 예쁜 공원이 있길래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브뤼헤는 넓고 예쁜 공원도 많았다. 날씨는 추운데 파란 잔디가 펼쳐져 있고 벚꽃과 개나리가 펴 있어 경치만 보면 봄 나들이 해도 될 것 같았지만...

자세를 느끼게됩니다 쌩뚱 맞게 현대건물이 있지는 않지요. 관광지로 되살리는 브뤼헤 사람들의 지혜를 배워야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도보여행자가 많습니다. 브뤼헤는 Boat tour후 자전거나 도보여행을 하고나서도 멋스런 마차관광을 권하고...

절로 경건한 맘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촬영금지였습니다 -_-;; [lomo lc-a] 브뤼헤에 있는 동안 내내 날씨가 꿀꿀했던게 매우 아쉽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도시도 너무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