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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블랑쇼_카오스의 글쓰기 2023.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지면 헛헛함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그 무엇이기도 한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상념이 또 고개를 치켜든다. 요즘은 모리스 블랑쇼 '카오쓰의 글쓰기'에 눈길이 가서 읽어보기로 하였다. 이 책 서두 부분 '카오스라는 번역어에 대하여'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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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진은영 저 | 마음산책 | 2024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대인 천재들을 낳았다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번번이 죽고 태어나는 경험으로 붐비는 곳, 문학 - 모리스 블랑쇼 『문학의 공간』 피해자의 슬픔을 응시하는 문학적 용기 - 잉에보르크 바흐만 『이력서』 삶도, 시도 중단할 수 없었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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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공유]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체도 아니고 부분도 갖지 않는’ 잡다한 절대자들. (사유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다 – 181004, 김재홍) 37. 이것들은 블랑쇼(Maurice Blanchot, 1907-2003)가 말한 것처럼 ‘비-관계(non-rapport)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모순율을 말하는 것이다. 모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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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공동체 - 나희덕 202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 인식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어 결국 타자를 필요로 하고 공동체를 찾게 한다는 것이죠. 모리스 블랑쇼는 『밝힐 수 없는 공동체』에서 바타이유의 이 말을 인용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이해마저 사라져버린 시대에 그 요구에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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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야기 -묘사 / 박춘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르의 글이 갖춰야 하는 미덕을 포함하겠지만 단연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감동은 감정이 출렁이는 것이다. 블랑쇼가 “독서란 격리된 공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파트너와 함께 추는 춤, 즐겁고 열광적인 춤이다.”라고 한데서도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