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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긴 나이에 젊은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손 흔들어가며 머리 돌리려니 되게 힘들데요.. 언젠가 부평 락캠프 갔을때 사장님이 블랙홀 드러머라구 소개시켜주면서 예정에도 없는 연주를 하시더라구요. 그때 김응윤을 첨봤는데 그냥 키가 참 작은 친구라는...

진행형이다. 나이를 먹으면 연륜과 함께 과거 지향적이고 기운을 잃을 수 밖에 없고 연주 스타일도 변하는데 이들의 모습은 30여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89년 음반이 만들어질 때는 현대음반에서 제작을 했으나 2집부터는 EMI 를 통해 발표하고...

베스트 라이브 앨범이 4800원밖에 하지 않았다... 음훼훼...결국 테입4개에 10000원밖엔 하질 않았다... 근데...블랙홀의 보컬 주상균의 목소리는 많이 낮아졌다..진짜루 오래간만에 듣는것인데...약간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하긴 나이가 나이인만큼...

블랙홀"이라구 써있는것이었따.. 솔직히 이름만 들어봤꿍..얼굴도 모르궁 노래도 못들어 봤었따...-_-ㆀ 그래두 칭구랑 기대반...마자~ 죠~~~기 뒤에서부터 앞으로 돌~진 해서... 보컬님(주상균) 앞에서 정말 오랜만에 미친듯이 즐겼따..^^ 나이가 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