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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도 더한 아름다움을 풍겨 주고요.~~ 비에 촉촉하게 젖은 보도블럭 또 아스팔트마저 낭만적으로 다가오네요. 밤새 이렇게 비멍 때려도 좋을듯 하네요. 오늘 낮에 병원 검사하고서 내부 화단 따라 쭈욱 둘러 보앗지요~~ 근데 상남자 답지 못하게 저 노란...

외근 나갔다가 일찍 끝나서 사무실 들어가기전 휴게소에서 잠시 비멍 때리는 중 30분만 더 때리다가 드갈께요. 이대로 집에 가고 싶다.

멍때리기 ​ 김희동 ​ ​ 불-멍 속도를 가진 것은 불가불 위험하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장작불 들여놓고 저만치 물러나 앉아 나를 찾는...물소리 고요하다 마침내 통점의 시간 물끄러미 빠져 드는 ​ 비-멍 굳게 닫힌 창문으로 들어앉은 회색 하늘 그립다 말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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