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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에 왠지 땡기는 칼국수... 313번 지방도로 비봉 가기전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비봉 ic 조금 지나 왼쪽으로 주유소가 보이면 거기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시면... 먹으러 가는길에 찍은게 아니라 ... 먹고 나오면서..... 드시러 가실때 이런...

칼국수 별로라 하는 제가 칼국수가 먹고플때가 다 있더군요~ 바지락 칼국수는 별로 내켜하지 않는 울프님과 함께 가봤습니다. 전 나름 맛있던데 울프님은 면발이 가늘다고 퉁을~ 위치,가격 다 생략입니다. 노병님과 터진풍선님의 글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처음부턴 말고~ 중간쯤에 소주 3잔 정도 드셔보세요~ 맛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너무 행복해집니다. 비봉손칼국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칼국수면 먹으면서 중간 중간 국물 3번 뜨끈하게 마시면(목을 약간 지지는 느낌으로?) 눈이 똥그래짐~ 와 지기네...

멸치칼국수 뜨거운 물부어 하산주 한잔 더하고 캔맥주 2캔이나 마시는 기염을 토했다 ​ 물한모금 음료수 한모금 빵이나 과자 한조각 포도 한알도 못먹고 싸간 배낭 그대로 들고 들어온 것은 내 산행경력 3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물론 중간에 어묵2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