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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블리오테라피 = "영혼을 치유하는 곳" 고대 그리스 테베의 도서관 입구에 위의 글이 있었다고 한다. 옛 사람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을 모아둔 곳으로 생각지 않고 인간의 영혼까지 치유하는 곳으로 여겼다니 놀라움을 넘어서 경외감마저 든다...

드라마협회 학술대회에서 제가 발표한 “독서치료와 비블리오드라마”라는 내용 중 극히 일부를 소개합니다. 비블리오드라마와 비블리오테라피는 어원상으로도 biblion~이 같이 있어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큰 공통점은 읽기 자료, 즉 텍스트를 읽은 후 활동...

얻으며 나 자신이 치유되는 경험을 자주 한다. 그런 치유의 힘이야말로 책 읽기가 가진 큰 미덕이라고 믿고 있다. <비블리오테라피>라는 책을 쓴 조셉 골드는 책 읽기도 일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독서를 제대로 하려면 생각과 에너지와 집중...

<비블리오테라피 (Bibliotherapy)> 글의 힘은 강력합니다. 읽는 동안 다른 세계에 빠져들 수 있고, 내가 바뀔 수 있고, 감명을 받아 마음이 움직이거나 책 밖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쓰는 것 역시 마찬가집니다. 쓴다는 것은 단순히 카타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