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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비비추 비비추는 잎에 독소가 있어 벌레가 먹지 못 한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때는 물에 넣고 비벼서 거품과 함께 독소를 빼고 데쳐야 먹는다. 싹이 나올 때 비비 꼬여 있어 '비비추'라 했다고 하는데 넓은 잎이 땅에서 나오는 앉은부채, 은방울...

사무실안에서 매번 몽우리만 물고 있었서 어제 날씨가 넘 좋아서 옥상 위로 올려 놓았드니 장미꽃처럼 넘 이쁘죠~~

비비추 옆에서 / 박동환 모든 꽃들이 하늘을 향해 얼굴을 내미는데 비비추란 놈은 주위를 향해 낯을 든다 저란 놈도 왜 하늘을 보고 싶지 않을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움이 넘치면 고개숙인 눈빛을 들어 주위에 관심을 기울인다 주변의 말소리가 흘러가는...

꽃은 역쉬 햇볕을 봐야 이쁘게 피네요. 사무실 놔두고 보니 항상 몽우리 그대로 있길래 요즘 낮기온이 넘 좋아서 옥상위에 올려다 놓으니 요르콤 이쁜짓을 해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