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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는데, 설악에 안개가 차오릅니다..⬆️ 완연한 가을색입니다... 그리고 쉽지않은 비선대 내리막 너덜을 쉬지않고 내려섰습니다... 금강굴을 안가봤다는 피람님과 금강굴을 가보자 했지만.. 내심 힘들어 안간다하길 바랬습니다.. 내가먼저 가지말자 하기...

설악산 즐기고왔습니다 멀리서 대청봉바라보며 오르지는 못했지만 또 다시 오리다하고 발길을 돌렸네요 이제 케이블카 대청봉까지 가면 쉽게 오를수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장가계가 부럽지않는 우리의 설악산 강풍을 이겨내며 찰칵!! 장봉대장님~잠깐에 쉼을 방해하는 찰칵!!!

40대 중반 즈음에 아름다움은 말로 필요없고 우리나라 산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공룡능선 코스를 원점회귀 해보자 출발을 하다가 마등령삼거리에서 오세암 팻말을 보고 오세암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을 보고 소청봉,중청봉,대청봉...

민회장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