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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노래 좋던데.. 찡하던데.. 노래방가서 불러보게 제목좀.

있는 비열한 거리에 대한 글은 일절 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 그대로를 쓰고 싶어서겠죠. 우선 영화에게 별점을 주자면...것 같습니다. 극중 남궁민의 역할이 영화감독인데 아무래도 그 역할 때문에 더 리얼리티가 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보영...

반면 '비열한 거리'는 하드보일드 소설처럼 너무 작위적이다. 무엇보다 조인성이 미스 캐스팅이었다.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조폭 역할로 안어울린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몰입도와 현실감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말죽거리 잔혹사'보다는...

보구 가야한다구 해서 비열한 거리를 봤어요 친구들이 재밌다구 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구 보러갔어요 제가 인성이랑 이보영을...잡을때 그때 진구 캐릭터가 살아있게 보여야하는데 넘 밋밋하더라구요 구래두 이보영이랑 인성이가 노래 부를 때는 좋았어요...

왜 그랬는지 모를 것이다. 나도 또한 늦게 깨달았다. 비열한 거리.. 시간이 물흐르듯 갔던 영화인것 같다. 시간이 빨리 가는...같지 않는 건달 연기와, 그 밑에 바쳐주는 진구, 천호진, 이보영, 남궁민의 연기 또한 내 기대 이상이었다. 씬 한장면 한장면...

비열한거리.. 클래식말고는 이렇다할 흥행이 없던 조인성. (남남북녀,마들렌 등;) 드라마에서 맡아왔던 철없는 재벌 2세의 모습과는 100%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본인의 이야기의 기대를 걸어보고 영화를 관람햇다. 영화를 보기전 현재 상영작 중에서...

계속 뭐라고 하던데요.. 2.진구의 발견 3.남궁민..적역 4.이보영도 스크린에서는 그리 큰 매력을 풍기지 못했습니다.. 특히...아닌듯.. 5.'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Old and wise'..이 두 노래는 확실히 강하게 각인되네요.. 6.말죽거리에 이은 폭력영화...

진 이보영은 뭐가 되는고,,, 사랑,,,,자신없으면 시작하지도 말아야돼,,, 허나,,,,,,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가,,,,, 그러니 사랑이지,,,,,, 천호진의 명대사가 기억에 남네,,,,, " 살아가면서 두가지를 알아야해~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과,,, 그 사람이...

죽을때까지 넘 불쌍하게 살것만 같은 민호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해야할듯... 인성이 보느라 보는 내내 눈이 하트였어요. 책크기로 신발 사이즈 재는 센스. 눈물의 장조림 먹는 이보영 무지 부러웠음. 노래는 또 어찌나 잘하는지... 꺄오.. 인성아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