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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양양투어 여행기 2] 커피의 거리/오죽헌/신복사지/아들바위공원/낙산사 바깥은 추적추적 가을 비가 내리고 있다. 비 오는 날은 여행객이나 등산객들에게는 김이 새고 맥이 빠지는 날이다. 그렇다고 모텔방에서 구시렁거리며 시간만 축 낼 수는 없는...

전국 비소식으로 첫날은 실내암장으로, 역시 비오는 날엔 실내에서 지구력 홀드 잡아보느게 넘 좋네요~

오늘은 720회 주말 다 함께 걷기 "강릉수목원 가는 길"을 걷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목원 가는 길은 제가 바우길 완주할 때...그래도 아직 바우길은 늘 새롭습니다. ^^ 아침부터 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모두들 우중 걷기...

오랜만에 와서 먹으니까 왕 맛있다 밥까지 말아서 뚝 딱

기념관을 둘러본다. 경포호를 바라보며 숙소로... 내일은 비가 멎기를 기대하며... 와우~ 파도 대단하다. 사천해변의 파도는...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닥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친구는 열심히 성난 파도를 폰에 담느라...

이번주 여름 휴가 쓰는데ㅠ 비오는거 분위기 있어섴ㅋㅋ 싫어하지는 않는데 비올때 어디 안가봤어ㅋㅋ 혼자갈건데 비오면 맛집 웨이팅 없어서 더 나을지도?ㅠ 하..아님 걍 집에 있을까? 비오는날 어디 가기 별로야? 운전은 잘해

하루는 비 안 오고 하루는 비 와서 비 안오는 날은 좀 돌아다니고 비 오는 날은 숙소콕 할 것 같아요 비 안 오는 날은 강릉 말고도 근처 속초나 고성 이런 데도 한번 가볼까요 아님 그냥 강릉으로 충분할까요 ㅋㅋㅋㅋ 강릉 많이 가보긴 했어요! 혹시 해변...

왔다~ (웃으며)몇개월후 당신들의 모습이다~^^ 했다~ 가는날이 장날 이라더니~ㅋ 닭고기국에 보리밥.. 손님이라고 고기는 나...저녁을 잘 얻어먹고 나선 걸음이 부른 배가 적당해질 무렵.. 강릉을 지나 정동진 일대의 작은 마을에 들어서자 부슬부슬~ 비가...

가는 모습을 눈에 담았다. 오래오래 보고 싶어서..🚆 내가 또 강릉으로 갈께. 언냐~_아프지마. 언니가 아프면 내가 더 많이 아파...언니한테는 최고여~💙" 나한테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비오는날 우산이 없어도 옷이 흠뻑 다 젖어도 인생의 우산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