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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등을 할 때는 벌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요청하였다. 올 여름은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비올때만 기다리고 있네요 나무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뭐 ~ 내가 먼저니까 태극기를 365일 달아 놓으니까 이것도 비,바람 햇빛 으로 삭고 낡아져 버려서 일년이면 두세번 갈아줍니다 게양하는날을 자꾸만 까먹어서 아예 일년 내내 달아두기로 한겁니다...

복합비료를 뿌려 주면 뿌리가 더 촘촘하게 난다고 한다 비 올 때 뿌리면 좋다고 하니 한포 뿌려야겠다 호랑이콩 씨앗도 한봉...농사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놓쳐 올핸 호랑이콩은 틀려 버렸다 예초기로 마당가 아래 꽃밭 사이 풀을 벴다 한 10여분 베고...

밭들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됐는데~ 이게 농지로서 비가 올 때 생각지 못한 배수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부디...장화신고 일하는 농부들이 어느순간 크게 다칠 수도 있고, 예초기 날이 상할 수도~ 잔소리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서 힘닿는...

좀더 누워 있는데 비가 내리네요 오늘 동네 형님들과 함께 예초기로 마을진입로 풀베기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비가 내리기에 그냥...왜 풀베러 나오지 않느냐며..... 비가 와서요 했더니만 더울때 땀 흘리는거 보다 났다면서 나오라고 하네요 억수같이...

주의할 점은, 고추밭 골에 풀은 손이 많이 가시더라도 예초기는 돌리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예초기 회전에 잔돌이 무수히...뽑아주시고, 제 생각엔 골에 적당히 풀이 있게 하면 비올때 완충작용으로 흙물튀김도 막아줄꺼라 봅니다. 단 물빠짐의 장해...

것이다. 올겨울은 예전에 비하여 더 춥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겨울이 늦게 오는 걸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요즈음의 기상예보도 매일매시간 바뀌는 게 다반사라 그에 의존하지 않는 버릇도 생기기도 한다. 텃밭에서 지내는 요즘 딱히 바쁘게 할 일이...

승용예초기를 임대해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벌레들도 죽지 않고, 텃밭의 야채도 콩잎도 갉아먹기 시작했다. 물가에 푸르고 싱싱하게 자라던 아름드리 버드나무를 다 뜯어먹어서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어느 날, 가지만 남은 나무를 보고...

있었다. 예초기 두 대로 1시간 가량 벌초를 했다. 나야 갈퀴로 베어낸 풀을 긁어내고, 주위의 나무를 베어내는 임무 였지만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시원한 냉커피로 이른 아침의 더위를 식히며 상쾌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젠 이 일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