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책 '비포 선라이즈'는 1995년 리처드 링클레이트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만 30년만인 지난 7월 17일 재개봉 된, 한마디로 정의하면 '연애를 부르는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의 대화가 무척이나 많은, 그래서 무수한 명대사를 쏟아낸 명화입니다. 이 영화...

그렇다. <비포 선라이즈>를 다 보고 나서 그 다음 서사를 상상하는 것은 관객 각자의 다음 이야기다. 결국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고 지눌이 이야기한 것처럼 사랑이 우리를 환희롭게 하거나 고통스럽게 할지라도 우리는 선택해야...

지경이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고 오스트리아행 티켓을 끊었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 스틸컷 ‘촐암트슈테그(Zollamtssteg) 다리’는 비엔나에 내린 제시와 셀린이 함께 걷던 다리다. 비엔나 시립공원을 지나...

데이(Bloomsday)에서 따왔고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배경이 되는 날이 1904년 6월 16일이고, 이 날을 블룸스데이라 부르며...무대로 등장합니다. <비포 선라이즈> 최고의 명장면 1 <비포 선라이즈> 최고의 명장면 2 <비포 선라이즈> 최고의 명장면 3...

비포 선라이즈는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젊은 남녀의 하루 아름다운 비엔나의...아름다운 줄리델피, 그리고 에단호크 대사, 몸짓, 눈빛, 배경 모두 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영화예요. 역시 최고의 명장면은...

제시의 미국행 비행기가 떠나기까지 80분. 영화는 8 0분 리얼타임을 쫓아간다. 빈의 명소를 배경으로 24시간을 압축 했던 ‘비포 선라이즈’와 달리 ‘비포 선셋’은 셀린느가 살고 있는 파리의 뒷골목, 카페 등 삶의 공간을 쫓아간다. 카메라는 이제 30대...

카톨릭 배경을 거부한 세대잖아" "그런데 그 후에 내가 태어나고 아빠는 성공한 건축가가 됐어. 아빠가 다리며 탑 같은 걸 지으러 다닌 덕에 우린 전세계를 구경했지" "그러니까 난 불평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부모님은 이 세상에서 날 가장...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을 보았거든요. 두 영화 전부다 두사람의 대화와 데이트?로만 전개되지만 비포 선라이즈의 비엔나나 비포 선셋의 파리라는 배경이 마치 제가 유럽 배낭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쯤 유럽갔던 기억때문...

영화의 배경이 된 고풍스런 도시 비엔나와 여행 중 두 남녀가 만난 거리의 예술인들도 이 영화를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제시와 셀린느가 밤을 보내는 비엔나의 프라우터 공원, 키스를 나누는 대관람차, 도나우 운하 등은 유명한 관광지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