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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결말이 인상적이며 거의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칸 영화제 수상을 통해서 로버트 와이즈의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이지요.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영화로 미개봉작이면서 방영, 출시 등도 되지 않아서 일반인들에게...

비포 선라이즈의 열린 결말에 대한 답변이자, 그 영화를 보고 사랑을 키워온 20세기 후반 청춘들에게 바치는 소품. 9년의 세월이...비포 선라이즈의 14시간에서 한없이 줄어든 80분에 불과하다. 영화의 러닝 타임과 동일한 80분 동안 비포 선셋은 리얼타임...

이다. 비포선셋 부터 이미 팍 늙어 버린 에단호크와 달리 그때까지도 예뻤던 쥴리델피 마저 엄청 늙고 특히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깜짝 놀랐다. 2편에서 결국 에단호크는 비행기를 놓치고 그날부터 둘이 며칠을 사랑을 나누다가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고...

너무 이뻐요. 또 제가 맘에 드는것이 이 두 영화의 결말인데 저는 결말을 관객들에게 맡긴다는게 참 좋았어요. 마음 속에 사랑과...후회 안하실거에요. 사실 제가 비포 선라이즈는 얼마전에 보고 비포 선셋은 방금 오후에 보고 지금 이 글을 쓰는거라서 저...

비포 선라이즈’의 이런 애틋한 결말은 궁금증을 낳게 했다. ‘그들은 만났을까’ ‘만났다면 행복하게 살았을까’. ‘비포 선셋’의 시작은 두 주인공이 만나지 못했음을 알려준다. 당시 경험을 책으로 써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시가 책 홍보를 위해...

비포 선셋 / Before Sunset 음악적 리뷰 + 동영상 모음 2004년/감독: Richard Linklater / 주연:Julie Delpy + Ethan Hawke 음악: Julie Delpy 외/ 77분 세상을 살면서 재회(再會) 만큼이나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일이 과연 얼마나 또 있을까...

줄리 델피 주연으로 속편까지 만들었으니 그 애잔하고 행복한 느낌이 하나도 손상되지 않고 그대로 연결됩니다. 2004년에 "비포 선셋"이 나왔을때 참 반가웠어요. 두 주인공의 변한 모습도 궁금하고 이야기의 결말도 궁금하고. 그래서 얼른 영화관으로...

지나온 삶을 반추해볼 좋은 기회였다" 에단 호크의 말이다. 셀린느 역의 줄리 델피는, 1편에서 재회의 약속에 대한 아무런 결말이 없이 영화가 끝났다는게 뭔가 개운치않았다고한다. 마치 자신의 인생의 한 부분이 매듭지어지지 않은듯한 느낌이었다는것...

슬픈 결말은 아니잖아 그렇지? 하긴 우리가 살아있는 한 추억은 끊이지 않겠지 사람들은 사랑을 나누거나 심지어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헤어지고 나면 바로 잊게 되잖아. 그들이 먹는 시리얼 브랜드를 바꿔버리듯이 말야. 난 내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