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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 비 형태인 듯 형태의 재해석으로 화면위에 다양하게 접목시켜 보려했다. ​ 그 선은 사물과 형태에 따라 직선이 되고 곡선이 된다. ​ 선과 점은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또 다른 존재의 형태로 나타나는 적업이다. 그 선이 나의 조형 언어이며 매개체이다...

메모해두고 꼭 해줄 말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또 쓰고있네요 오늘 편지의 제목은 비를 긋다 라고 할게요 뜻은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라는 뜻이에요 이유는 비도 오기도 하고 늘 날이 좋지만은 않을거고 비가 그치고 구름이 개면 돝을 볕이...

여백의 공간 그 곳에 마침내 빛이 들기 시작했다 입간판에 그려진 글귀 난 그곳이 어떤 모습일지... 짐작하기에 충분했다 비를 긋다? 내부를 아니 보아도 날 유혹하기에 충분한 문귀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린다" 요란함과 현란함과 대조적인...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을 봅니다. 비 긋다 정암 오변세 비雨도 소리가 있는가 소리없이 낙하하는 비 지상에서 비로소 울고 있다 대상없는 오욕칠정 없듯 당신을 만나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