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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여 호흡을 한답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빗물이 땅위를 덮으니까 흙 속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어...있지만 사실은... 이동 목적이나 짝짓기를 위하여 나오는 것이라는 군요. 이는 지렁이의 몸을 덮고 있는 체액을 아끼기 위한...

다른 이유로는 그런 거 보면 약간의 그리움도 있는 건 사실이니까 웬만하면 넘어갑니다. 먹는 프로도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역겹기까지 합니다.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도 보기 싫지만,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하면 만들어질 것 같은...

이렇게 설명한 내용이 나온다. ‘파전이 비 오는 날이면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로 기름을 두른 팬에 부침 반죽을 넣고 익힐 때 나...일치한다’고 설명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면 모르겠지만, 정말 비과학적이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비오는날 지렁이가 많이 보이죠? 왜! 비오는 날 지렁이가 밖으로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이미 다 알고 있다고요? . . . . . . . . . . . . 맞아요. 흙속에 물이 고이면, 익사(?)하니까... 지렁이가 피부호흡을 하거든요. 결론은 익사할까봐....물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