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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기보다는 원하는 메뉴를 처음에 주문하는 게 안전합니다. 어차피 한 번에 주문해도 시간차를 두고 등장합니다. 늘 사람들로 붐비는 밥이나한잔해 마포구 전집 내부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마포구 망원시장 할머니빈대떡이 아주 제대로 만석입니다...

녹두 빈대떡 빈자떡이라고도 한다. 옛날 가난한 사람(貧者)들이 먹던 음식.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병자병(餠子餠)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빈자떡이 되고 다시 빈대떡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

교동 빈대떡 정문자 할매는 안 계셨다. 이제 대를 이어 딸인 김은희씨가 빈대떡을 부친다. 교동 빈대떡 맛을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 그만큼 맛이 출중하다는 이야기다. 칠성시장처럼 퍽퍽하거나 쓴맛도 없고 옛날 모...

부추 빈대떡을 만들어.. 날씨가 흐리니 바람은 불어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둘래를 돌고 돌아 거닐다가 다음에 시간을 내어 낚시용품도 챙겨서 제대로 한번 오자고 했다. 차를 타고 오는 변두리 커브 길엔 차창으로 버린 쓰레기 봉투들이 군데군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