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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악기,낚시대,운전대. & 백개의 안락의자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그래서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그러나 세상에 사는동안은 그손에 무엇인가를 쥐고, 잡아야한다. 생계를 위한것들을 제외하면, 손에 쥐고 잡는것들은 그 인생의 내용이며 삶의 질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손에 쥐고 잡는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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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의 사랑이야기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게 빈손으로 돌아가라 하네요(…)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 깊어 가겠네요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우는 겨울밤도 있겠지요 너도 가고 나도 가는 야속한 가을날이 그래도 아름다운 건 당신 때문입니다. 사연 있어 쓴 시는 더 깊고 아름답다. 이렇게 쓰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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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덩어리 MB-임영웅-김예주 2022.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인데 빈손으로 또 한해를 갈무리하려다보니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사우나 찜질방까지 다녀왔지만 어깨 통증이 가시질 않아서 9시 기상-러닝-글쓰기-식사-룸 청소를 마치고 2라운드 취침에 들어갔는데 PM2시에 저절로 눈이 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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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1월19일(수) 명동성당에서 연주될 Charpentier 미사곡 해설 2008.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아왔습니다. 그런 연주는 그들 때문에 많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들이 슬퍼집니다. 그리고 합창도 연습을 되도록 몇 달을 두고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루하게 연습하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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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해 1월1일 마리아 스타일 2017.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밝아왔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오늘 제1독서에서 해주십니다.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민수 6,27) 주님과 함께 하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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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스터디13기 수료기념 작은음악회 2015.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갔는데 악보를 제대로 챙겨 놓지 못해서 음악회를 망쳤던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음악회 참석할지 망설였어요. 가고 싶기는 한데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곡인 에 대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12기 때의 그런 악몽을 되풀이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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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했던 낙서랄까요? 2008.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으러 왔습니다.” 은은하게 녹색 빛이 감도는 그의 망토 안에서 손이 나오는가 싶더니 형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나는 형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3개월 후 저를 다시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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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생님 운남성 차밭 답사 여행기 살짝 보기2 (페북에서) 2015.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요. 악보를 보고 싶습니다. 그림은 GU청담점의 현판이랍니다. 이거 제가 몇 년 전에 직접 썼다고 자랑하는 중입니다(^.^) 그 몇 년 전에 쓰신 것 중 하나가 분당 서현에도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0^ 사진은 못 올리고 대신 뜻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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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연습후기 2005.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드시 악보에 기입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연주회날 무대에 서면 긴장해서 잘 하던 부분들도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 네엣 > 오늘...많이들 함께 해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 되시는 몇몇 분들과 영화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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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인님 모음.. 2008.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따라가던 갈대 마른 꽃들 역광을 받아 한 번 더 피어 있다 눈부시다 소금창고가 있던 곳 오후 세 시의 햇빛이 갯벌 위에 수은처럼 굴러다닌다 북북서진하는 기러기 떼를 세어 보는데 젖은 눈에서 눈물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