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옥상 누수건에 이어, 역시나 겨울이 되니 결로가 심해 이에 대한 대책과 여러 민원을 접수하고자 어제 밤에 반상회를 열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빌라 반장입니다. 워낙 완장을 좋아하는 지라...ㅎㅎ) 이전에는 빌라업자가 건물만 지어놓고 하자에대해서는...

어찌 보내셨는지요??? 전 울신랑 일요일에도 출근을 하니,, 평일처럼 보냈어요,, 오늘은 제가 사는 빌라에서 처음으로 반상회를 했어요.. 사실 새 빌라라 다들 입주한지 몇개월 안되어서,, 빌라 관리를 하는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아서,, 이번에도 복도등의...

빌라로 이사와서 조만간 반상회를 한다는데 그런거 첨이라서요. 반상회하면 뭐하나요? 한 건물에 살면 인사는 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 반상회는 필요할 것 같은데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그런 거 전혀 모르네요. 사전정보?^^;; 제가 한 소심 해서요...

기르고 머리도 길러서 뒤로 묶고다녀 걍 지 패션철학임 근데 가족인 내가 봐도 징그럽고 무서운데 남들은 오죽하겠어... 빌라에 애들도 많고 그래서 아줌마들이랑 우리 엄마랑 다 합심해서 오빠 볼때마드 수염 자르면 잘생길것 같다고 칭찬공격해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