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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는 못하지만 가사로는 무척 좋아하는 곡이 될거 같아요. 루시가 제가 제일 빛나는 순간이 아니라 제일 어둡던 순간에도 힘을 준 노래라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언젠간 이 빌런이라는 노래가 가사보다는 노래를...

나조차도 누군가한테는 진짜 상종도 하기 싫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살아요 머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도 누군가한테는 세상 제일 사랑하는 사람일테니까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걍 안보고 안소비하는거죠

아니 옛날 감성듀 아닌 거 같음 걍 가사는 빌런만 들리고 음방 무대 보는데 너무 조잡스러워...... 포커스 제대로 잡힐 만한 파트도 없고 춤도 없고 노래 실력도 모르겠음

라는 가사를 썼다는 정병기 대표의 전략처럼 이것도 하나의 어그로성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아무튼... 솔직히 노래 자체는 좋습니다. 멤버들도 이달소 시절에 비해 훨씬 비주얼적으로도 좋아진것 같고 오히려 멤버수가 줄다보니 시선에 확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