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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 이화우 뭉그러진 두 발로 꿈쩍없이 버티다 그만, 누워 버렸네 굽 없는 저 그릇 서붓이 내미는 은유 만장 한 폭 펴드네 다단한 생명들 깨고 나간 틈사이로 골몰하던 흔적들이 악 패듯 역력하다 붉은 등 마르며 지난 저 허공 저 요철 이화우...

김용권 시인이 <창녕신문>(2024. 9. 11)에 시 "빗살무늬"를 발표했다. 시 빗살무늬 김용권

역사선생님과 함께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었어요! 지난 주에 빗살무늬토기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찰흙으로 조물조물 만들기시작한 뉴턴반 친구들 빗살무늬모양을 이쑤시개로 그려서 완성해보았답니다.

얼굴형이랑 크기들이 미텼어...

역사까지 곁들여있어 다시 한번 보아야 할 책이다. 책을 덮으면 아쉬움이 밀려온다. 전 세계를 휘젓는 해박한 고고학자가 되어 강의를 듣고 있는 듯한 만족감을 독자에게 스윗서비스로 준다. 엄청난 양의 자료들이 압축되어 있는 빗살무늬토기의 비밀이다...

빗살무늬토기 박복영 뱃구레 홀쭉한 늙은 개가 누워 있다 드러난 갈비뼈는 도드라진 빗살무늬 가쁜 숨 헐떡거리면 허기가 출렁였다 땡볕에 말라가며 꿈틀대 밀려가듯 늘어지는 뱃가죽은 흘러내린 유약 같아 달궈진 깡마른 몸에 잉걸불 타고 있다 배고픈...

석양에 피는 빗살무늬.hwp 143.50KB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역사이야기 시간! 이번 시간에는 친구들과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빗살무늬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스크레치 페이퍼로 만든 빗살무늬토기에 나만의 멋진 무늬를 그려넣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