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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 갈대숲에 서서 외로움 안은 고요에 기대면 나를 부르는 듯 토닥이는 바쁜 걸음으로 나를 기다리는 순박함이 느껴지는 창문부터 두드리는 무채색의 미소가 느껴진다 쌓여만 가는 여울에 음표 점점 높은 음표가 그려지고 숨죽인 듯한 고요가...

날밝으니 눈이 많이 오고 있내요 비가와 눈과섞여 길거리가 질퍽 눈도 쓸어지지않고 밀대로 밀어 대충 치웁니다 춥지 않으니 곧 녹겠지요

들려오면 내 마음 외로워라 빗소리 들려오면 내 마음 서글퍼라 사랑하는 그 사람을 못 잊어 애태우며 창가에 홀로 앉아 빗소리를 들으면서 한없이 쏟아지는 서글픈 빗방울처럼 그 사람 그리워서 눈물을 흘리고 있네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 玄房 현영길 빗소리 산천초목 기다리는 너 국민의 간절한 눈물 기도 들어주신 임의 사랑 앞 눈물 적신다. 시작 노트: 매스컴 산불로 인하여 여기저기 불길이 번진다. 애간장을 울리는 국민의 간절한 기도 하늘 빗물의 눈물인가? Raymond Lefè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