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페 옆에 오동나무 한 그루가 멋들어지게 서 있습니다. 해마다 몰라보게 쑥쑥 자라 어느덧 거목의 자태를 보입니다. 빨리 자라는 만큼 가볍고 무릅니다. 바로 그 오동나무가 고급 장롱의 목재로 쓰입니다. 도중에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고 오래갑니다...

불에 잘 견디고 가벼우면서도 마찰에 강해 문갑, 책상, 장롱 등 가구용으로 좋은 재료다 (※ 오동나무를 좋은 목재로 쓰려면 너무 빨리 자라는 오동나무는 줄기 횡단면 정중앙에 큰 구멍이 생겨 목재의 품질과 실용성에 안 좋으나 오동나무를 베어낸 뒤...

썼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서 싹이 난 보리 한 뿌리를 복숭아나무 밑에 심었는데 참으로 재미있는 관찰이 되었다. 톱밥이 많이...얻은 것은 영양분이 적은데서 자라는 보리는 세끼도 치지 않고 빨리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이고 영양분이 많은데서 자라는...

집에 창고 뒤에 하필 공간이 부족해....심은 나무들 1. 구실잣밤나무 2. 참가시나무 3. 가시나무 4. 붉가시나무 5, 완도호랑가시나무 6. 황칠나무 7. 박달목서나무 는 엄청 크게 자랍니다 빨리 햇살을 볼려고 경쟁하듯 심하게 자라 전부 6~7m까지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