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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꿈은 아무렇게나 꾸어도 해몽만은 잘 하여라. 꿩 구워 먹은 자리.-어떠한 일을 하고도 전혀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말. 꿩 잡은 것은 매다.-실제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하다는 말. 끈 떨어진 뒤웅박. 끓는 국에 맛 모른다.-한가지 세력이...

개 빰 치듯 치고 싶지마는, 점칠 일을 생각허여 자기 손을 자기 밑 근처에 딱 세워놓고, 살살 꾀로서 허는 말이, (중모리) “봉사님 들어보옵시오. 어머님이 항상 말씀허시기를, 서문 밖 허봉사는 안맹은 허였으나, 근본이 양반인데 행신이 정대허여 사람...

사미승의 빰을 한대 후려쳤다. 제대로 수행 정진한 스님이라면 순간 "깨쳤다!"고 하며 삼배(三拜)를 드려야 하는데. "스님께서는 후학을 너무 거칠게 다루십니다" 이쯤되면 스승과 제자의 도를 벗어나 피차 중생심으로 전락해 "얻어 맞아도 싼 놈이 입은...

오른 빰을 맞는 것은 하인이 또는 노예가 잘못했을 때 주인이 체벌하는 방법 중의 하나였습니다. 당시 역사적 배경에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주인이 오른손 등을 가지고, 손바닥이 아닙니다. 손 등을 가지고 노예나 하인의 오른 뺨을 찰싹 따귀를 때리는...

계집 때린날 장모 온다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고기가 물을 얻은 격이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고기도 먹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