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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빽도인 날인가봅니다. 차라리 말말구 생초짜를 멋대로 치도록 놔두었으면 어찌되었을까 복기해보기도 합니다. 핸디 한명빼보고 두명빼보고 세명빼보고 그 누군가는 16스테이도 해보고 장장을 찢...아...아닙니다. 소용없네요. 2시간 정도 흐르고 쉰...

수업후기를 써보겠냐고 하시는 말씀에 그저 넹~ 하고 말았습니다. 쌉 말씀엔 무조건 순종! 이 역시 역대 기수 중 제129ㄴ요.. 우리 수업은 가벼운 몸풀기, 스트렛칭으로 시작하죠? 저같은 뻣뻣이에겐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129기의 열띤 학구열에 맞게...

토쓰~ 빽어택~!! ㅡ,.ㅡㅋ 주차를 마치고.. 다시 화장실로 갔는데... 이게 왠걸... 안에 누군가 있었다... 아깐 없었는뎅...으헝!~ 쪼금 기다리니.. 누군가 나왔다.. 같이 갔던.. 쭈니 누야다.. 나오면서... 하시는 말~ 너 화장실 못찾았니? 컥~ 화장실...

김에 후기 바로 갑니닷 ㅎㅎ 오늘은 꼭 정모에 나갈꺼라는 다짐과 함께 시작된 목요일.. 하지만 여전히 처음이라는 불안함과...해서 몸은 당산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당산에 도착해서 일단 총무햄께 전화를 했지만 안받으시는..? 이형님이 춤추느라 안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