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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직접 뻥튀기 기계 가져다 놓으시면서 그자리에서 파시는분 잇나요?ㅠㅠ 육거리 쪽가두 없드라구여~~똥그란 뻥튀기굉장히 조아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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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로 뻥튀기를 한 됫박씩 얻어갔다. 기계가 멈추면 재잘거림이 사라진 얼굴에 긴장이 돌았다. 그러다 쇠막대기를 들고 철망을 틀에 대면 아이들은 일제히 귀를 막았다. 그리고 “뻥이요.” 외치면 겁쟁이 녀석들은 엉거주춤 뒤로 물러서거나 부리나케...

생긴 기계를 여는 순간이었습니다. '뻥 튀려나?' 하고 나는 주의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웬걸? 그 주인은, 튀기지는 않고 대신 볶아 내기만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나오는 강냉이는 초코렛색에 가깝더군요. 그래도 구수한 냄새가 확 풍겨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