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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혀같이 발밭게 일을 해 주는 손매가 아쉬워 장춘동이 집에 몇 번 사람을 보냈고…….〈송기숙의 “녹두 장군”에서〉 - 뼛성 갑자기 발칵 일어나는 짜증. (예 1) 뼛성을 자주 내면 그것도 버릇이 된다. (예 2) 울근불근하던 유의 얼굴이 굳은살로...

「명」갑자기 발칵 일어나는 짜증. 울근불근하던 유의 얼굴이 굳은살로 덮이며 뼛성 섞인 말로 발끈했다.〈이문구의 “우리 동네”에서〉

믿을 수가 없구먼요." 마사는 반박했다. "그건 마치 아씨가 호랑이 굴로 바로 걸어 들어간 거나 똑같어요. 그랬다면 도련님이 뼛성(갑자기 일어나는 발작적인 짜증,화)을 내면서 집을 떠나가라 난리를 쳤을 걸요. 도련님은 절대 낯선 사람에게 모습을...

말미: 장마 때 빨래를 말릴 만큼 잠깐 날이 드는 겨를 뺑대: 뻥대 쑥의 줄기 뻘대추니: 제멋대로 쏘다니는 여자를 놀리는 말 뼛성: 갑자기 왈깍 일어나는 짜증 사갈: 아이젠 , 나나달:세 네달 사내기: 신랑 사내끼: 뜰채 사늑하다: 아늑한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