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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뽀드득 서정 박경례 세찬 모진 바람을 앞 세우고 내려앉은 하얀 눈 금세 검정 눈으로 바뀌고 뽀드득 뽀드득 세수하면 좋아지는 앰풀 뽀드득 씻어 내리는 것은 하얀 손자국 깊이 파인 기미를 죽일 수는 없을까 뽀드득 뽀드득 눈 위의 사랑

새벽 아무도 밟지 않는 눈 쌓인 산책로에 발자국을 남기며 하얀 마음의 서정으로 가득 넘쳤습니다. 발자국을 옮길 때마다 뽀드득 소리가 났고 눈 내리는 날의 동심 가득한 산행길이었습니다. 산책로 주변의 풀과 나무들에 쌓인 눈을 따라 오랫만에 느껴...

#정말 오랫만에 눈 밟는 소리를 즐기며 걸었네요. 타잔능선에 눈이 20cm 이상 쌓여 있어서 재미있게... 마숲님 흥일님 함께 즐겨서 넘 즐거웠습니다 ~ 마무리는 굴 짬뽕에 소주한잔. #겨울에는 뱅쇼~

어제 매서운 칼추위를 이겨내고 겨우 집에 도착해서 바로 뻗었… 아침에 컵라면 하나 먹고 한시간동안 얼굴, 몸 전체 깨끗히 했는데 앗차 약속이 없구… 동네한바퀴 돌고 와야 겠어요 ㅡㅡ; 몸 각질제거하고 얼굴 각질제거 얼굴 폼클렌징 바디로션 바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