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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다. 장례식에서 돌아오는 길에 세실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실컷 운다. 한 달 동안 두 사람은 외출도 하지 않고 ‘홀아비와...안녕은 작별(bye)이 아니라 만날 때의 인사 ‘봉주르(bonjour)’를 뜻한다. 사강이 소르본대 1학년 때 발표한 《슬픔이여...

이다. 그러면서 행복했다고 한다. 모호한 웃음이다. 2. 작가소개 1935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수아즈 사강은 실업가인 아버지를 둔 부르주아 출신이었다. 리옹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입학한 수녀원 중학교에서 3개월도 못 다니고 퇴학당했다...

사강으로 온다 나도 사강 간다 아득한 별자리 따라 희미한 산맥이 가리키는 벌판 지평선 끝으로 그리움도 낯선 사강이다 아버지, 아버지, 힘을 더 내세요 어머니, 어머니, 뒤돌아보지 마세요 이제 우리도 이 길을 기억할 수 있어요 우리가 태어나 버려진...

걸 아버지의 해방일지 그리운 메이 아줌마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깊은 슬픔 - 신경숙 (2) 사랑 이야기에 내가 이만큼 울었다고? 울면서도 감정 소모가 놀라웠던 책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강호의 도가 땅에 떨어졌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