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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궁두미는 진해만을 바라보고 있기에 적절한 파도며 바람도 불어 옵니다~ 옛날 욕지도에서 엄청나게 들락 날락한 저 바다길...저 집에서 6개월 가량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펜션을 하는가봅니다~ 이제는 제법 알려졌는가봅니다. 한때...사궁두미...

횟집과 펜션이 몇 집 보였다. 방파제 가건물 안에서는 홍합을 까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웅성웅성 들려왔다. 건너편 바다는 진해 군항 지구로 붉은 부표가 일직선으로 진해만 바깥까지 뻗쳤다. 포구 가까운 갯바위에는 그림 같은 등대가 있었다. 잘록한...

바닷가 팬션의 겨울아침 햇살이 눈이부셔 창밖을 내다 볼수가 없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벽지에 그려놓은 그림자그림 방충망도 하나의 소품이 됩니다. 뱀이 활처럼 굽어있는 형상이라는 사궁두미.. 참 조용하고 해맑은 漁村 이었습니다..

창원 사궁두미(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고성 포교마을(고성군 삼산면) 사천(삼천포) 실안낙조 사천(삼천포) 창선대교 남해 지족마을 * 오전 중 출발한다면 일몰지 가기 전까지는 인터넷검색으로 가는 길에 관광하면 좋습니다. 둘째날 : 일출 -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