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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온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이 내 것이 될 때 비로소 나의 삶이 시작됩니다. -글 박혜수 [사람은 마음이 사는 집에 사네] 중에서-✒️ 한주간도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 오늘은 모든걸 흐르는대로 맡기고 그냥 맞이해서 보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동네 친구네집 장미가 이렇게 피웠네요. 싸리꽃 향유가. 잘도 피어서 꿀벌을 부르고 친구네집 감도 따고 해마다 감따주고 이맇게 가져오고 식초도 담그고 감말랭이도 만들고 홍시 만들어서 냉장실에 넣어서 한개씩 2L 46개 3.6L5개인데 다 이름도 몰라요...

달하는 급여에 관해서 몇 가지 타협만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 이 때문에 관심 있는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사네의 미래는 열려 있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분명하다. 그는 팀에 남고 싶어 한다. 특히 팀에 무시알라라는 절친한 친구가 있기...

이제는 내 안에 들어와 나를 깨우는 바람 ​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놓고 햇빛과 손잡은 눈부신 바람이 있어 가을을 사네 ​ ​바람이 싣고 오는 쓸쓸함으로 나를 길들이면 가까운 이들과의 눈물겨운 이별도 견뎌 낼 수 있으리 ​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