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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는 정담을 나눌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사노라면’ 제작팀이 촬영 기간 내내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다...어머니와 나누는 정담들이 나를 행복하게 한 시간이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카톡이며 전화를 쉴 새 없이 받았다. 속마음...

해도 오랜 세월 각자의 공간에서 살았던 터라, 함께 지내는 데는 서로 적응 기간이 필요하였었다. 특히 이번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58회를 찍으면서 어머니와 나는 예전보다 훨씬 돈독해졌다. 방송을 통해 나를 향한 어머니의 가슴 뭉클한 속내도 알 수...

다큐 ‘사노라면’ 촬영 9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 서울 사무실에서 한 번 더 촬영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애초 일주일 계획이었으나 촬영을 시작할 때 비가 연사흘을 내려 결국...

깨우고 키우고자 노력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 신문방송은 물론 문화예술계서도,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는 배움터에서...말과 글로 인정받고 육성한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오랜 시간 웅크렸던 제주어, 기지개를 시작으로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

가뜩이나 바쁜 농사철 월요일부터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방송촬영하느랴 더욱 바쁘고 피곤한 시간 사무실 들릴 시간도 그나마 인증 사진 담을 시간조차 없을만큼 허덕거리는 시간 흠미야 그래도 몇 컷 담아낸 사진 남편이 참으로 만들어주는 해물파전과...

제가 낭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mbn "사노라면"의 홍보영상입니다. 방송시간은 20일(화요일) 저녁9시45분에 방송이 됩니다. 많이 시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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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방송과 함께 차 안의 조명은 조용히 취침 상태로 바뀐다. 어느새 고창 읍성이다. 쏟아지는 햇살과 자유의 바람이 나를 반긴다. 고창읍성은 해미읍성과 낙안읍성이 원형으로 가장 잘 남아 있는 읍성 중 하나이다. 왜 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세상을 사노라면 누구나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물론 누구나 안정을 희구하죠. 하지만 아무런 고난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가장 안정된 곳이 있기는 하다고 ... 무덤! 그렇죠. 그곳에는 아무런 고난도 없죠. 그러나 세상에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