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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찔찔 매번 동무들 싸움질에 울며들어서던 대문 만 만년 흐른들 잊을수있겠는가 한 많은 타향살이 그것이 쉬 잊어야 할 일.. 사노라면.. 사랑합니다. 노력하렵니다. 라일락향 가득 안겨 전하리다. 면사포야 무에 중하리오.. 재영짱..... 재 넘어 타박타박...

몰라주고... 재영이가 철없이 굴때도.... 난 당신을 찾아 갔던 걸까요? 당신을 찾아가 모든걸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당신의 위로를 받고 싶었을까요? 아니었어요... 당신의 그 표정.... 나를 보면 슬퍼지는 그 표정.... 나를 자꾸 밀어내려는.... 내게서...

많았어요. '사노라면'은 요즘 제가 제일 많이 고민했던 부분을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라 쟁반극장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참!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세인트님께서...

은숙, 재영 등 식구들은 안성댁이 최씨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고 두 사람의 재혼을 본격적으로 거론 한다. 은숙은 주위에서 "며느리하고 사는 것 보다 남편하고 사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라며 안성댁의 재혼을 찬성하자 은근히 속이 상한다. 그러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