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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끝에서 끝으로 (소-능종주)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쪼꼬미 사다리 꼭 구경하시기 바라고 톱날을 지나가며 날카로운 송곳 바위인데 톱날을 지키는 수문장의 바위로 밤하늘 은하수 물을 퍼다가 바람에 갈면 더 날카로워진다고... 설사대사께서 창건하신 오도암과 청운대 뻥대가 보이고 지나온 곳 빼곡하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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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뭐 하시노? - 대전시 주변 나즈막한 산을 돌다 더위를 묵고~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차를 타기로!~ 기차는 핀하고 할인제도도 있는데다 승무원들이 친절해가 좃타!~ 기차를 타고 안자가 안전벨트를 찾는다꼬 의자 구석을 더듬더듬거리끼네 여패 여학생이 무신 추행범인강 시퍼가 궁디를 자꾸뺀다!~ 얼빵한 넘이 가지가지한다!~ 내리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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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차 정기산행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등의 민간 어원설이 있다. * 사량도는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자리한 섬으로 상, 하도가 나란히 이마를 맞대고 있는 형국이다. 1.5km 거리에 있는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칠다. 蛇梁島 위에 있는 지리망산, 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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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별렀던 홍천 금학산을 안내산악회 1+1 산행 계획에 따라, 홍천 팔봉산과 같이 다녀왔다.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암릉을 타기도 하고, 정자에서 쉬고 있는 선두와 몇 마디 얘기도 나누며 가, 예상보다 20분가량 빠른 10시 23분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전망 갑판으로 생각보다 큰 정상석이 버티고 있고, 예닐곱의 일행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을 찍고 있거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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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달진문학상 시모음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엘리베이터 타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육중한 몸집을 들이밀며 한 아주머니가 타고 나자 엘리베이터 안은 빽빽한 모판이 되어버렸다 11층, 9층, 7층, 5층……문이 열릴 때마다 조금씩 헐거워지는 모판. 갑자기 짝수층 엘리베이터에서 울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