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행복의 무게--최호림 202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달새 보리밭 밀밭 떠나간 밭둑에 앉아 할 일 없는 이 봄 날 먼 산보며 운다 배고파도 가난해도 함께 넘던 보릿고개 사라진 들판 인정의 샘은 어디로 갔는가 이 나라 서러운 산천 눈물 닦아주며 대신 울어주던 종달새가 들을 귀 없는 세월이 아쉬워 운다...
-
12월 3일 <사대부집곳간> 실시간 후기 2016.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대부집곳간>의 맛은 슴슴하고, 정갈하고,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육덕지고, 자극적인 감칠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비추하는...나오는 콩국물인데 진하고 좋네요. 장굴비 반상 (간장에 재운 굴비) 전복 갈비찜 반상 묵은지 고등어 반상 성게 비빔밥...
-
영광보리굴비 장아찌 담그기 2019.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욱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옛날에는 임금님 수라상이나 사대부집에서만 오르는 귀한 음식이니 좋은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크기로 쌀뜨물에 소주를 조금 넣고 40분 간 담가 두었다가 건진다. 2. 녹차잎이나 법주를 넣고 김이 날 때 건진 보리 굴비...
-
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2023.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합이나 보리굴비 같은 술안주를 낸다. 5월 들어 갑자기 바빠졌다. “주로 단골손님들이 예약하고 오시는데 어느 날부터 지나가던 사람들이 불쑥불쑥 문을 열고 들어와요. 처음 보는 분들이라 뭔 일 있나 했지요.” 곧 주인장은 개방한 청와대를 구경하러...
-
박분필 시인 2022.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라오와 굴비가 동일했다는 것이므로 그 사실에 대해 생명의 한 문장이 끝난 곳, 잠시 운행했던 삶의 궤적이 사라진 곳에 찍히는 마침표는 모두 평등하다는 신의 증언이라 생각한다 궤도 수정/박분필 해가 이글이글 낮을 꼬박 태우고 나면 밤은 낮을 태운...
-
제 141회 정기산행[2013. 3.23 넷째주]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 2013.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넉한 곳간 마을. 창원. 조선시대 마천면내의 각종 세로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는 유래에서 ‘창말(창고 마을...집집마다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줄지어 있고 아직도 닥종이 뜨는 집이 있다. 함양으로 가는 오도재 길목마을로 마을 어귀 당산...
-
立春大吉 / 입춘의 유래와 풍습 그리고 입춘축 2007.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흉풍을 가려보는 농사점을 행한다. 또,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것을 뽑아 써 붙였는데,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다. 사대부집에서는 흔히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날 사람...
-
2월 9일 (음력;1월15일)은 정월 대보름 입니다. 2009.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쌀, 보리, 조, 콩, 기장의 다섯가지 곡식을 넣고 지은 밥. 약식에 들어가는 잣, 대추, 밤 등은 당시 평민들이 구하기 어려운...때문에 대신 오곡밥을 지어먹게 된 데서 유래하고 있다. 세 집 이상의 것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해서 집집마다 서로...
-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가 왠 천대을 받는지? 2017.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 굴비, 전복과 같은 어패류와 김, 파래 등의 해조류를 이용하여 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장아찌는 여러 가지 재료를 소금에 절여 담그기도 하고 젓갈, 술지게미, 장류 속에 넣어 삭혀 만들기도 한다. 보통은 오랜 기간 저장하여 숙성시키지만 소금...
-
태안해변길(제5코스-노을길)트레킹 2015.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렀다. 사대부집에서는 흔히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날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따다가 쓴다. 입춘일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흉풍을 가려보는 농사 점을 행한다. 또, 오곡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