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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도 세자의 비극을 외면했다는 사실은 당시 왕실과 궁정내 노론 기득권이 얼마나 강력했었는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사도세자 부인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閑中錄)』 이 정조 집권 이후 노론 명문가들이 몰락하는 걸 보면서 자신의 친정이 사도세자의...

廟)라고 하였다. 1776년에 정조가 즉위하면서 비명에 간 부친 사도세자에게 장헌(莊獻)이라는 시호를 올린 다음, 사도세자(장조)와 부인 헌경왕후(獻敬王后: 혜경궁 홍씨)의 사당을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3년 뒤에는 사당을 다시 지어 경모궁(景慕宮...

갇혀 비명에 죽어간 불쌍한 세자로 남아 있는건 또 하나의 아이러니다 마지막으루 본문과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이런 세자의 부인 홍씨는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어찌 풀었겠나? 그게바루 글루 나타나 한중록이 된거지.... 현명한 여자야 비운의...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 사도세자가 28세이던 임오년에 뒤주에 들어가 숨진다. 이때 아들 이산 정조(1752년생)의 나이는 10세 (한국나이11살)였다. 14년뒤 1776년 영조가 승하하고 정조의 나이 25세에 왕위에 오른 정조, 1800년 49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