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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첫 성탄절에 나에게 생전 처음 보는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냈다. 트리와 루돌프 사슴 코에 반짝이가 붙어 있는 예쁜 카드였다...그 후로도 꽃무늬가 예쁜 원피스와 맛보지 못한 쿠키 등 귀한 선물을 종종 보내왔다. 결혼 후 별천지에서 살고 있었다...

드릴 선물을 사가지고 시내 중학교로 갔더니 선생님이 그만두셨다는 거예요. 어찌 된 일인지 영문을 묻자 결핵에 걸려서 수업 시간에 피를 토했고 그 이후로 학교를 그만두고 요양을 떠났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은 제 앞으로 편지를 남겨 놓으셨 더군요...

시아버지 생신인 그날 우연히 친정아버지께서 4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걸 듣고 만 시아버지는 마지막 그 길이 힘들고 외롭지...가슴에 긴 여운으로 남는다 다음날... 며느리가 첫 비행기로 도착한 집에 두 분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뛰어가는 바람...

9월 첫 도쿄·홍콩 공동경매에 이어 도쿄·홍콩 두 곳에서 릴레이를 성공시켜 각 공연마다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도쿄 센트럴 경매는 24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도쿄·홍콩 공동 미술품 경매로 다시 한 번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됩니다. 온라인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