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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의 천도재(薦度齊) - 법해 김용복 2006.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齊) 법해 김용복 (수필가) 거년 가을에 혼인하여 시집으로 떠난 딸아이의 시아버지가 세상을 뜬지 두어 달이 되어 가는가 싶더니...갔다고는 하나 시아버지가 몇 해 동안 병을 심하게 앓는 바람에 혼례식장에는 물론 폐백幣帛마당에도 나오지 못한 바깥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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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장인인 윤택영(尹澤榮)이 중국에 망명한 이유!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으로 법무협판, 지돈령사사, 육군 참장·부장·찬모관을 역임했다. 1904년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의 황태자비 민씨가 사망...큰 딸을 1906년 갖은 뇌물을 써서 순종과 결혼시켜 황실과 사돈관계를 맺었다. 13살에 황후가 된 순정효황후 그러나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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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성찰, 냉철한 비판, 그리고 솔직한 내면 드러내기 [신진기론]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품이다.‘문상이 상주와 눈도장 찍는 것이며 길사나 흉사는 품앗이 형태로 변해가는 현실은 우리의 정서가 너무 메말라가는 것이 아닐까. 결혼식은 획일적으로 뷔페 음식으로 감사를 대신하고 흉사는 장례식장에 간단한 음식으로 가름한다. 울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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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일화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고 문상을 갔다. 사람들이 퇴계선생의 옷차림 모습을 보고 “흰 도포는 빨간 헝겊으로 기워야 하는 것입니까” 하고 농담으로 물어왔다. 예학에 정통한 퇴계가 그렇게 입고 오자 그것이 예법에 있는지를 확인하려 한 것이다. 퇴계는 빙그레 웃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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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3) - 문상예절에 대하여 2015.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절법이긴 한데, 이건 상황에 따라 하면 될 것이다. 만약 상주 중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상주에게 내가 누구인지, 왜 오게 되었는지를 얘기해주어야 한단다. 상가에서는 함부로 웃거나 떠들지 말고 엄숙하게 임하여야 한다. 아무리 호상(75세를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