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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으로 법무협판, 지돈령사사, 육군 참장·부장·찬모관을 역임했다. ​ 1904년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의 황태자비 민씨가 사망...큰 딸을 1906년 갖은 뇌물을 써서 순종과 결혼시켜 황실과 사돈관계를 맺었다. 13살에 황후가 된 순정효황후 그러나 부친의...

작품이다.‘문상이 상주와 눈도장 찍는 것이며 길사나 흉사는 품앗이 형태로 변해가는 현실은 우리의 정서가 너무 메말라가는 것이 아닐까. 결혼식은 획일적으로 뷔페 음식으로 감사를 대신하고 흉사는 장례식장에 간단한 음식으로 가름한다. 울고 싶어도...

예절법이긴 한데, 이건 상황에 따라 하면 될 것이다. 만약 상주 중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상주에게 내가 누구인지, 왜 오게 되었는지를 얘기해주어야 한단다. 상가에서는 함부로 웃거나 떠들지 말고 엄숙하게 임하여야 한다. 아무리 호상(75세를 넘어서...

시동생들 한테 울아부지 돌아가셧단 이야기도 안하고 문상도 못오게 햇죠/부주 5만원하라네요. 나중에 오면 준다나? 이런 시댁...거 있어도 걍 말안하는게 효도하는거라 생각한다 이러네요. 시모 예의법도 안챙겨서 친척들이나 동네 십수년동안이나 언니...

입고 문상을 갔다. 사람들이 퇴계선생의 옷차림 모습을 보고 “흰 도포는 빨간 헝겊으로 기워야 하는 것입니까” 하고 농담으로 물어왔다. 예학에 정통한 퇴계가 그렇게 입고 오자 그것이 예법에 있는지를 확인하려 한 것이다. 퇴계는 빙그레 웃기만...

대구로 문상 온다는 작은누나부부가 차 갖고 온다고 해서 휴가철로 도로가 막히고 칠순인 매형이 장거리 운전이 위험하다. 다음날 근무하기 때문에 고속철을 이용하면 쉴수도 있어 납득을 시켰다. 오늘 발인이 10시라서 장례식장에서 동대구역까지 택시로...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뜻을 모으고 있다. 진주 인사동은 골동품 조합이 설립되기 3년 전에 이미 고미술보존회가 조직되었다고 한다. 당시는 조합원이 40여 명 정도였으나 중간에 그만두시는 이도 있어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20여 명 정도가...

죽으란 법 없다더니, 어느 행인이 이를 엿듣고 귀띔했다. 엎어지면 코 닿을 만한 거리의 구포 시장에 가보라는 거다. 과연 거기-상설 시장이기도 하고 5일 장이 열린다-요강이 수두룩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생각나서 선배는 진한 연두색...

가르친 법에 의지하고 느그 자신이 느그 삶에 주인이다 느그 인생 느그가 책임져 " 그래서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내가 가르쳐 준 진리에 의지해라 이렇게 말씀 하셨다는 거죠. 다른 종교는 그렇지 않다. 나만 믿으면 만사 오케이다 나만 믿으면 만사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