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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 사돈 회갑선물~~ 요즘은 모이지도 못하는 세월이라 가족끼리 식사만 하신다 하셔서 축하케잌 찹쌀섞어 꼬소한 흑임자 떡케잌 쪄서 ...회갑연이라 화사하게 장미몇송이로 데코했습니다~~ 잘라드시면 아주 아주 맛있을 꺼예요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길...

지나갈수 없다고 하시며, 작은거라도 뭐하나 해야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여행경비 하시라고 돈을 드리기도 그렇고, 선물 사시라고 상품권을 드리자니 것도 좀 그렇고, 떡케익 +떡 바구니 선물도 생각했는데.... 사돈 회갑때 무슨 선물을 하는게 좋은건가요?

찾아왔다. 사돈상을 당했다. 혼자 남아 고향을 지키고 살던 둘째며느리의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식구들이 아이들까지 다 내려가면서 나한테 손자들이 기르던 조막만한 개를 맡기고 떠났다. 푸들이라던가, 어찌나 조막만한지 꼭 손안에 드는 봉제완구...

사또 사돈에 팔촌인 박생원은 삼십 대 초반에 초시에 합격하고 책 속에 빠져 장원 급제를 목표로 주경야독이었다. 가난 탓에 삼십이 넘도록 장가갈 꿈도 못 꾸고 홀어머니 모시고 근근이 끼니만 때우는 선비라 동네 처녀들이 쳐다보지도 않으니 포기한...

아뢰어라!" 하며 물어 보았다. 박용택은 자신만만한 어조로 거침없이 대답했다. "두 개의 금가락지는 모두 어머니의 회갑 때 선물로 받은 물건이옵니다. 일곱 돈짜리 금가락지는 며느리의 친정 사돈 댁에서 보내준 것이옵고, 닷 돈짜리 금가락지는 시집간...

및 회갑 자축 ‘걸어서 고향까지’ 나 홀로 도보여행 서울 → 청도, 9박 10일 동안 376km 완주 ∎ 2015년 11월 : 수필 등단(문학의 강) ∎ 2017년 10월 1일 : 동해안 해파랑길 나 홀로 도보여행 속초 → 부산, 12박 13일 동안 520km 완주 ∎ 2018년 9월 11일...

뿐인가 사돈의 팔촌이 아버지 앞에 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아쉬운 소리를 하면 또 논 한 자리를 팔아서 준다.. 이러하니 남들이 생각할 때 자식인 우리 딸들에게는 빌딩 하나씩은 물려 준 줄 알았을 것이다. 허나 나는 아무것도 받은거 없다. 뭐 바라지도...

예비 사돈과 대구에 유명한 미장원에 함께갔다. 미용사가 내 머리를 볶으면 좋을 것 같다고 자문을 해 주었는 데 아직까지 시도해 보지 않았다. 서울에서 버스 3대를 전세를 냈는데 한차는 친척, 한차는 고향과 고교친구, 한차는 예전 직원이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