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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이었지만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던 것 같았다. 지장 보살인가? 그렇게 생각한 순간 등골이 오싹해다. 한번 지나온 길이라고? 있을 수 없었다. 길은 좁은데다 일방통행의 오솔길이었다.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증조할아버지는 침대 위에서 양손을 모으고...

탯줄을 끊는 순간 인간적인 호흡을 시작하게 되고, 본래 우주와 하나인 성(性)과 명(命)이 분리된다. 눈을 뜨고도 예측할 수...생명력인 내 명(命)이 불과 몇 십 년 살다가 병들어 죽는 유한의 명(命) 자리로 떨어진다. 온갖 인생의 시련과 역경, 고난의...

방위로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는 레딧인들, 정신적으로 회복 할 수 있었어?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도 어쩔수 없이 해야 했을때 그...한 시간 정도 플레이 하고 있었을 즈음, 잠깐 조용해 지는 순간이 왔을때, 희미하게 아내가 밑층에서 소리 지르는 걸...

달라진다. 마무리를 해야 할 일들이 많을 하루다. 최종결정의 순간에는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꼼꼼함을 발휘해야 실수가 없겠다...않은 하루. 오늘엔 딱! 최신음악 물고기자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날. 오늘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있는 것이...